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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소리바다 어워즈' 2관왕 소감 "뜻깊은 날···모두 러비 덕분"
그룹 레드벨벳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레드벨벳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2019 소리바다 어워즈' 수상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레드벨벳(웬디·아이린·슬기·조이·예리)은 대기실에 옹기종기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크빛 무대 의상을 착용한 5인 멤버의 화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우리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들"이라며 애정 어린 부름으로 말문을 연 레드벨벳은 "오늘 소리바다에서 본상과 올해의 스테이지상까지! 정말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5년 동안 수많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콘셉트로, 또 노래로 레드벨벳이 나올 수 있었던 건 러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더 기대되는 레드벨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러비 너무너무 사랑하고 우리 멤버들 사랑해"라고 덧붙이는 한편, 신곡 '음파음파' 활동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레드벨벳은 이날(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테이지상'과 '본상'을 수상했다.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 발매 후 타이틀 곡 '음파음파 (Umpah Umpha)로 활동을 시작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8.24 12:40